노인성 치매, 65세 이후 발병 적절한 치료 통해 완치 가능 초기 증상은 기억력 저하 …노인성 치매. [사진=DB] 우리나라 노인 인구가 지난해 10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치매 환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는 97만 명으로,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 인구의 급증과 함께 치매 환자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노인성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65세 이후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즉, 노인성 치매란 65세 이후 노년기에 발병한 치매를 총칭한다.
반면에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는 초로기 치매(pre-senile dementia)라고 부른다. 과거에는 노인성 치매를 망령, 노망이라고 부르면서 노인이면 당연히 겪게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최근 많은 연구를 통...
원문링크 : '치매 100만명 시대'... 노인성 치매 증상과 예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