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가입된 무료 보험이 있다고?


나도 모르게 가입된 무료 보험이 있다고?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안전망 자리매김 온열질환부터 개물림·성폭력 피해까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침수된 차량. 해당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내가 따로 가입한 적은 없지만, 각종 사고에 대해 생명이나 신체적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가입하는 '시민안전보험'인데요.

잘 알아두면 사고 발생 시 비용부담을 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이 처음 등장하게 된 것은 가슴아픈 이야기지만,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국민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된 건데요. 이후 2015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처음 도입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현재는 전국 228개 지자체가 모두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돼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금의 지급건수와 지급액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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