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오르니 빨리 가입을" 보험사들 공포 마케팅


"보험료 오르니 빨리 가입을" 보험사들 공포 마케팅

이달 보험료 산출 요인 조정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손해입니다. 다음 달부터는 이 상품 보험료가 최소 10%는 오릅니다.” “4월에 가입하려면 늦습니다.

건강보험은 3월에 가입하세요.” 3월이 되자 보험 판매 현장에서는 지금 판매되는 보험이 곧 절판된다며 가입을 부추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절판 마케팅은 ‘지금 가입하지 않으면 더 비싼 가격에 가입해야 한다’는 긴박감을 조성해 소비자의 충동적인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게 특징이다.

금융 당국은 소비자 피해를 우려해 절판 마케팅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보험사들은 수면 아래에서 이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저해지 보험 상품의 해지율 가정 변경을 비롯해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보험사 수익성 악화 등 다양한 보험료 인상 요인이 겹치면서 4월 이후 보험료 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절판 마케팅이 예년보다 더 거세지고 있다.

그래픽=김성규 4월, ‘무·저해지 보험’ 보험료 오를 듯 6일 보험업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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