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롱 환자’ 막는 건 좋은데 일자리는?…보험업계, 손해사정사 운용 방안에 고민


‘나이롱 환자’ 막는 건 좋은데 일자리는?…보험업계, 손해사정사 운용 방안에 고민

내년부터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 시행 예정 중상 환자(상해 등급 1~11급)만 향후 치료비 받을 경우 업무 영역↓ 보험업계 “보험료 누수 막으려면 필요하지만, 인력 운용 효율성 떨어져” 최근 국토교통부와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대책’을 발표한 후 보험업계가 손해사정사의 업무 영역이 줄어들면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서울 시청 인근의 도로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중상 환자가 아니면서 자동차 보험금을 과하게 받아가는 이른바 ‘나이롱 환자’로 인한 자동차 보험료 누수 현상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자 보험업계가 인력 운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제도에 대한 취지에는 적극적으로 공감하지만, 자동차 사고 당사자의 사고 경위, 비율 과실, 향후 치료비 등을 담당하는 손해사정사의 업무 영역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손해사정사의 업무가 병의원 치료비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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