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지옥도'⑤]일흔 다 된 할머니 요양보호사로 지탱해온 대한민국 요양원 [요양원 '지옥도'⑤]일흔 다 된 할머니 요양보호사로 지탱해온 대한민국 요양원](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zMDFfNCAg/MDAxNzQwNzg0NTk5MjI3.4ubTe07i5nIBark36h6vRZufMKZXLcSdVaV_iC5gVV4g.x6k8zpNBQSBNwXVjaYTesEMBFOBJSibMdBr5VwZYluAg.PNG/%B3%EB%C0%CE%BF%E4%BE%E7%BA%B8%C8%A3%BB%E7.png?type=w2)
【 앵커멘트 】 '지옥이 된 요양원',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요양원이 지옥이 된 배경에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현실도 있습니다.
요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요양보호사 평균 연령 아시나요? 67세입니다.
정년을 훌쩍 넘긴 나이인데, 거동조차 힘든 노인들을 감당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겠죠. 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5명의 요양보호사들, 힘든 부분을 묻자 체력적인 한계를 가장 먼저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 요양보호사 A씨 - "손가락 사용하는 게 너무 많아요. 저희가 하는 일이 그러다 보니까 너무 강하게 쓰다 보면 이게 퇴행성 관절염 식으로 뼈가 이렇게 오돌 뼈 같은 게 막 튀어나와요."
거동이 힘든 노인을 수시로 일으켜 세우고, 체위를 변경해주고, 씻기고, 먹이고 하는 것은 건장한 젊은 남성도 버거운 일. 60대 여성 요양보호사 혼자, 10명 가까운 노인을 감당하다 보면 몸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인터뷰 : 요양보호사 B씨 - "침상에서 휠체어로 이동시켜 드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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