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정거에 200번 통원치료”…과잉진료 손본다[KBS뉴스] “급정거에 200번 통원치료”…과잉진료 손본다[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yMjdfMTMg/MDAxNzQwNjIzMjExNzg2.31MchKxQR441cMthcPWGVsKeYqeCZi3K307r2yX_WjQg.VJHFHAg_HmxiVWV9IfRQ9LAohCdxM-fshKbMulxckNkg.JPEG/%B0%E6%BB%F3%C8%AF%C0%DA.jpg?type=w2)
앵커 경미한 교통사고에도 과도하게 받는 보험 치료비에 대해 정부가 손보기로 했습니다. 근육통 같은 경미한 부상으로 수백 차례 병원을 찾고, 고액의 치료비를 받는 걸 막겠단 건데요.
불필요한 보상금이 줄면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의 부담도 좀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달리는 차 앞으로 끼어들더니 속도를 줄입니다. 부딪히기 직전 뒤차가 급하게 멈춰섭니다.
뒤차 운전자는 급정거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며 200차례 넘게 통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뭐야 이거!"]
역시 앞차가 급하게 차선을 바꾸자 속도를 줄인 뒤차. 탑승자 2명이 4백만 원 넘는 치료비를 썼습니다.
이런 경미한 사고로 삐거나,근육긴장 등의 경상을 입은 환자가 받아 간 치료비는 2023년에만 1조 3천억 원입니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합의금조로 미리 지급하는 '향후 치료비'는 이보다 더 많습니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빠른 합의를 위해 '향후 치료비'를 관행적으로 지급해왔는데, 경상환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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