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된 당신, 어디서 노후를 보낼지 생각해봤나요


노인이 된 당신, 어디서 노후를 보낼지 생각해봤나요

이제 단군 이래 처음으로 경제력을 가진 ‘노인’이 등장했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은 ‘가난하고, 자식에 의존하는’ 기존 노인을 거부하는 첫 세대다.

그 어느 때보다도 부유한 노인들이지만 은퇴 이후 어떤 집에서 어떤 삶을 살지에 대한 고민은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부족하다. ‘건강한 노인’ ‘취미 부자인 노인’ ‘돌봄이 필요한 노인’까지 이들의 다양성을 반영한 ‘노인의 집’에 대한 고민을 3회에 걸쳐 담아봤다.

‘인지저하’ 노인들이 지역사회 내 계속거주가 가능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5년 리모델링을 시도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2단지 내 ‘기억키움마을’ 아파트 입구 모습. 노인들이 동을 찾지 못할 것에 대비해 별모형을 달고, 출입구에는 경사로를 설치했다.

또 운전자의 주의를 위해 안전구역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인지건강디자인 종합 가이드라인 전미자 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64·반포 느티나무쉼터 소장)에게 집은 40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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