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원 오는 다양한 사연들... 24시간 돌봄 가능, 요양병원과는 달라 나는 지난해 문을 연 한 요양원에서 시설장으로 일하고 있다. 얼마 전 올라온 <오마이뉴스> 기사의 한 사연처럼, 요양원 입소를 결정하면서 어르신과 가족들이 망설임을 넘어 죄책감까지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관련 기사: "요양원 간다"는 말에, 32년생 어머니가 한 말 https://omn.kr/2c2dt ).
사실 함께 살던 가족을 요양원에 보내는 것은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지켜보니,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들의 사연은 참 다양하다.
보통 나이가 들어 노쇠해지면 여러 만성질환과 치매, 파킨슨병 등으로 점점 더 많은 돌봄이 필요해진다. 이런 어르신을 가족들이 집에서 돌보다가 점점 힘이 부칠 때 요양원 입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입소 상담을 하다 보면 느끼는 것 가족을 요양원에 보낸다고 하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경우도 많은 게 사실이다(자료사진). the_real_napster on ...
원문링크 : 요양원 시설장입니다, 실제 모습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