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 살 중국인 아기였다…아동학대로 내쳐지는 외국인아동 [세상&]


고작 한 살 중국인 아기였다…아동학대로 내쳐지는 외국인아동 [세상&]

서울시 아동시설 입소 외국인 11명 중 9명이 ‘아동학대 “국가 지원 없어, 입소 거부 당하는 경우 있어…수는 더 많을 것” [헤럴드DB] 서울 아동시설에 있는 외국국적 아동의 대부분이 ‘아동학대’를 이유로 입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앙 정부 지원로부터 생계비 지원을 전혀 못받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외국국적 아동은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아동이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내 아동시설에 입소한 외국인 아동은 11명이다. 이중 9명이 학대를 당해 시설에 들어왔다. 2명의 사유는 법원 위탁이다.

이 역시도 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법원은 학대 받는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에 위탁을 명령할 수 있다.

이번 통계는 본지의 요청으로 집계된 것으로, 서울시는 아동시설 내 외국인 아동수에 대한 통계는 따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 년도별 입소자 현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얘기다.

시설에 맡겨지는 아동의 나이대는 다양하다. 지난해 7월 태어나 올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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