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65세부터 노인으로 보는 현행 나이 기준을 높여야 한다는 사회적 논의도 시작됐는데요.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진행했더니,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 기준 연령은 평균 72세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실태조사 결과를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2021년 첫 조사 이후 3년 주기로 지난해 65세 이상 도민 3,599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인데요. 경기도의 노인, 성별은 여성이 남성보다 10% 더 많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4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나이가 많이질 수록 줄어듭니다. 여기서 눈여겨볼 부분은 3년 전보다 65~69세 구간 연령대 비중이 5.8%p 증가했다는 건데요. 1955년에서 1963년 사이에 출생한 이른바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노인 집단에 ...
원문링크 : 경기도 노인에게 물었더니…"72세부터 진짜 노인" (B tv 수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