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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가 노인복지"…충북 '일하는 밥퍼' 큰 호응 [앵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에게 작은 일거리를 주고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충북의 '일하는 밥퍼' 사업이 노인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업이 성과를 내며 참여 인원과 일거리가 늘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92살 신기순 할머니가 야무진 손으로 물건을 조립합니다.
자동차 문짝에 쓰이는 부품을 만드는 작업으로, 이렇게 하루 3시간 일하면 1만 5,000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됩니다. 그동안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신기순 할머니에게는 소일거리가 반갑기만 합니다.
<신기순 / 일하는 밥퍼 참여자> "아들이 '엄마는 밥만 해잡숴도 고마운디 무슨 돈을 벌러 댕기느냐'고 막 이랴. 그래도 내가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돈 벌러 댕기니까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고" 충청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일하는 밥퍼'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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