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약관대출의 또다른 이름 '불황형 대출' 사진=픽사베이 월급날이 아직 멀었는데 갑작스럽게 목돈이 필요한 서민들이 많다. 신용대출은 까다로운 심사 과정과 높은 문턱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고, 카드론은 높은 금리가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보험약관대출은 서민들에게 또다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융위원회는 '제6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보험약관대출에 우대금리 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의 급전대출일 소지가 높고 비대면 온라인 채널 이용자, 60세 이상 고령자, 일정 기간 대출이자 미납이 없는 건전 차주, 보험료 미납시 보험계약 유지를 위한 자동대출을 실행한 차주 등이 우대금리 적용 대상이다.
보험약관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자신의 보험 계약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대출받는 제도다. 보험약관에 따라 실행되는 보험금의 선급금 성격으로, 신청만 하면 즉시 대출이 가능해 서민들의 '급전창구'로 쓰인다.
특히 신용정보원(CB)에 대출 기록이 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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