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노인실태조사 결과…학력·소득 높아져 베이비부머 세대 유입…"정책 세분화 필요" 경기도 노인들은 법적 기준인 65세보다 6.8세 많은 71.8세를 노인의 기준 연령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유입으로 65~69세 젊은 노인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도는 20일 '2024년 경기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도 최초 조사 후 3년 주기로 실시된 두 번째 조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성별은 여성(55.0%)이 남성(45.0%)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40.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70~74세(20.8%), 75~79세(16.1%), 80~84세(13.4%), 85세 이상(9.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1년도 조사와 비교할 때 65~69세 비중이 5.8%p 증가한 것이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본격적으로 노인 집단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행정안전부 주...
원문링크 : '나는 아직 젊다'…경기도 노인들 "72세부터가 진짜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