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거지에 금목걸이 차고 조문…웃음 가득한 구조대원 장례식, 왜?


벙거지에 금목걸이 차고 조문…웃음 가득한 구조대원 장례식, 왜?

설악산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 순직한 고(故) 이영도(32)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의 장례식이 이벤트처럼 치러졌다. 일부 조문객은 고인과 추억을 회상하며 웃고 장난을 쳤다.

설악산에서 인명 구조를 하다 순직한 고(故) 이영도(32) 산림청 공중진화대원의 장례식이 이벤트처럼 치러졌다. 일부 조문객은 고인과 추억을 회상하며 웃고 떠들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15일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대원의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 따르면 장례식장엔 웃음이 가득했다.

한 친구는 선글라스에 벙거지,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조문했고, 친구 십수명이 고인의 영정 사진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친구 대부분 눈이 퉁퉁 부어 있었지만, 표정만큼은 밝아 보였다.

일부는 흘러나오는 눈물을 손으로 훔치면서 애써 웃어보였다. 영상을 촬영한 고인의 친구 A씨는 SNS(소셜미디어)에 "영도야 아직도 네 생각만 하면 눈물보단 웃음이 먼저 나온다.

그만큼 네가 ...



원문링크 : 벙거지에 금목걸이 차고 조문…웃음 가득한 구조대원 장례식,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