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국적' 고소당한 김문수 장관…공무원 책임보험 적용?


'김구 국적' 고소당한 김문수 장관…공무원 책임보험 적용?

김문수, 김구 국적 발언 사자 명예훼손 혐의 고소당해 정부, 공무원 소송 대비 책임보험 운영…건당 3000만원 고용부, 전 직원 책임보험 실시…보험료 규모 7000만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일제강점기 김구 선생의 국적 발언 논란으로 김구 선생의 증손인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김용만 의원은 전날(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아 김문수 장관을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제강점기 김구 선생의 국적을 묻는 질문에 "중국에서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달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며 정부의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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