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에 취약한데… 미국인은 왜 나무로 집을 지을까


화재에 취약한데… 미국인은 왜 나무로 집을 지을까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재료 건축 기간 짧고 수리 쉬워 일부 주에선 세금부담 적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수천 채의 멋진 집들이 불타고 있고 더 많은 집들이 사라질 것이다. 죽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4일 CNN에 따르면 실제로 LA 팰리세이즈에서 5316개의 건축물이, 이튼 지역에선 5000개의 건축물이 화마에 쓰러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13일(현지시간) 팰리세이즈 지역 마을 집들이 불탄 뒤 잔해만 남아 있다. AFP연합뉴스 불탄 건축물 대부분은 목조 주택이다.

미국에선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화재에 취약한 목조 주택에 대한 미국인의 선호는 여전하다. 산불 외에도 허리케인이나 태풍 같은 거대 재난이 매년 발생하는 미국에서 왜 사람들은 목조로 집을 짓는 걸까.

미국의 외교 리더 양성 기관인 베스트 디플로매트에 따르면, 미국의 목조 주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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