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화나 전기 사용 내용을 확인, 한동안 기록이 없으면 집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또 우체국 집배원이나 우유 배달원이 가정을 정기적으로 찾아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도 한다.
지자체와 정부가 1인 가구 등 관리 대상자를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이런 시스템이 위기에 처한 주민의 목숨을 구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산시 "밤새 안녕 안심 서비스" 충남 서산시가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밤새 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와 연계해 1인 가구 등 관리 대상자 유무선 전화 통화기록을 자동으로 확인한다.
통화기록이 갑자기 없어지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방문,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지난 7월 16일 충남 서산시 복지담당 공무원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 1인 가구를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서산시] 최근 이 서비스 덕분에 주민을 잇달아 구조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2시쯤 도심 한 주택에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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