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LA 화재…보험사 손실 200억 달러 넘어설 듯


역사상 최악의 LA 화재…보험사 손실 200억 달러 넘어설 듯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은 면적 소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맨더빌캐니언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 소방관이 소방 호스를 끌고 있다. 맨더빌캐니언(미국)/AP연합뉴스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한 가운데 주요 보험사의 손실이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번 LA 대형 산불로 인해 다국적 손해보험사의 손실이 2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돈 약 29조 원을 훌쩍 넘는 규모다. AP통신은 "이날까지 화재로 인해 소실된 지역은 160에 달한다"라며 "이는 샌프란시스코보다 넓은 면적"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준 사망자는 24명이고 실종자도 16명까지 늘었다. 무엇보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았다.

항후 피해가 구체화할 경우 보험사 손실은 더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뉴욕 상업거래소 및 뉴욕증시에서는 로스앤젤레스 산불로 인해 큰 손실이 발생할 것...



원문링크 : 역사상 최악의 LA 화재…보험사 손실 200억 달러 넘어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