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던 택시 승객이 급정거에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사진=한문철 TV) *재판매 및 DB 금지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던 택시 승객이 급정거에 다치는 일이 벌어졌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급정거도 잘못이지만 머리를 내민 승객과 급정거한 앞 차량은 잘못 없나요?"
라고 묻는 택시 기사의 사연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택시 기사 A씨는 최근 승객 B씨를 태우고 출발하려던 참이었고, A씨 앞으로 총 3대의 차량이 신호대기 중 직좌신호를 받은 상태였다.
그때, 앞의 한 차량이 두고 간 옷을 건네주러 식당 종업원이 뛰쳐나왔고, 이에 A씨 앞의 두 차량이 차를 갑자기 세우면서 A씨도 급정거했다. 그런데 그 순간 B씨의 비명이 들렸고, 뒤돌아보니 B씨는 머리를 감싸고 있었다.
앞의 상황이 궁금해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보던 B씨가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A씨는 "보험사에서는 상대방 차량에 구상권을 청구할 필요가 있다면서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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