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추정치 보도... "현재 기록의 4배" 화재 지역 확산… 일부 진화, 새 산불도 최소 10명 사망·주민 18만 명 대피령 건물 파괴·손상 9000곳...
대기오염도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서북부 웨스트힐스에서 한 소방관이 새로 발생한 '케네스 파이어' 산불의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 동안 거침없이 확산하면서 인명·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확인됐고, 건물도 9,000채 이상 불탔다. 경제적 피해 규모는 미국 화재 역사상 최고액인 73조 원 이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진화 작업 속도가 여전히 더딘 데다, 추가 산불마저 발생하고 있어 언제쯤 불길이 잡힐지는 미지수다. "LA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 재해"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JP모건을 인용해 이번 LA 산불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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