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흥국·MG화재에 실손보험 들면 '홧병난다'


메리츠·흥국·MG화재에 실손보험 들면 '홧병난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험금 미지급 최다" 메리츠화재는 보험금 미지급 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보험사다. 메리츠화재 보험사가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250건에 이른다. 15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실소연에 접수된 보험금 미지급 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보험사는 메리츠화재(48건)다. 미지급 5건 가운데 1건인 셈이다.

KB손해보험(33건), DB손해보험(28건), 한화손해보험(23건)도 보험금 미지급 건수가 상위 10개사 평균을 웃돌았다. 실손보험 소비자권리찾기 시민연대에 접수된 상위 10개 보험사 보험금 미지급 건수.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보험계약 건수 대비 보험금 미지급 사례가 가장 많았던 보험사는 흥국화재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보험계약 100만건당 보험금 미지급 사례는 20.5건이다.

상위 9개사 평균인 2.7건의...



원문링크 : 메리츠·흥국·MG화재에 실손보험 들면 '홧병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