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보험사들, 단기납 종신 보험료 카드 납부 중단한다


중소 보험사들, 단기납 종신 보험료 카드 납부 중단한다

해지율 가정·기준 금리 변동에 수익 악화 동양·하나생명 카드 납부 중단해 비용 절감 중소형 생명보험사들이 단기납 종신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를 중단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더 많은 신계약을 받기 위해 카드 수수료도 부담해 왔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2일부터 단기납 종신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를 중단했다.

하나생명도 지난달 15일부터 단기납 종신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를 차단했다. 그동안 단기납 종신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를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결제로 낼 수 있었다.

현재 단기납 종신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하는 보험사는 라이나생명과 푸본현대생명 두 곳 정도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5년 또는 7년간 보험료를 내고 10년 시점에 해지하면 높은 환급금을 주는 상품이다.

보험사는 고객이 보험료를 총 100만원 냈으면 10년 뒤 해지 시점에 125만원(환급률 125% 기준)을 돌려준다. 납부 중간에 해지하면 해지 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

중소형 생보사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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