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6년여만에 초고령사회가 눈앞에 다가왔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넘는 것은 유엔(UN)이 분류한 초고령사회에 구분된다.
다시말해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지난해 기준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5천126만9천12명)의 19.5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65세 이상 수도권 거주 인구는 448만9천828명(17.24%), 비수도권은 551만234명(21.84%)으로 비수도권이 102만명가량 더 많다. 국내 고령인구는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진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2013년 1월 600만8천757명(11.79%)으로 600만명에 진입했다.
이후 2019년 12월 802만6천915명(15.48%), 2022년 4월 900만4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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