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 화재 때 도어락 파손, 소방서가 물어줘야 한다?


[팩트체크] 화재 때 도어락 파손, 소방서가 물어줘야 한다?

화재 현장 〈출처 :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의 화재 현장을 수색하던 중 현관문과 잠금장치(도어락)를 파손한 관할 소방서에 세대주들이 수리비를 물어내라고 요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6세대가 총 500만원을 청구했는데 '목숨을 걸고 생명을 구한 소방관이 수리비까지 책임져야 하느냐' 며 공분이 일었습니다. 2월24일 강기정 광주시장 SNS 글 〈출처 : 강기정 페이스북〉 그러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소셜미디어(SNS)에 “행정에서 책임지겠다”고 밝히며 상황을 진화했습니다. 덕분에 분쟁으로 치닫지 않고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목숨을 걸고 하루에도 수차례 출동하는 소방관들, 출동 때마다 이런 문제까지 고민하며 일해야 할까요. 광주시가 나서지 않았다면 소방서나 소방관이 수리비를 물어줘야 했을지, JTBC가 팩트체크했습니다. ① 화재현장 도어락 파손 소방서가 물어줘야 한다?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는 분초를 다투는 일입니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화재가 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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