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수술에 대해 이쪽 부서는 지급, 저쪽 부서는 부지급 결론 -다른 생, 손보사와는 다른 메리츠만의 독특한 내부 지침 적용 -오락가락 지급을 두고 보상담당자는 “난 모르겠다”며 발뺌 메리츠화재 본사 전경 [사진=메리츠화재 제공] 지난 11월 23일 A씨(여,46세)는 가족과 함께 부산 서면 소재 안과를 정기검진차 방문했다. 이날 A씨는 두 자녀의 정기 검진 후 딸은 심한 근시로 근시 억제 치료를 받았고, A씨와 A씨 어머니 두 사람은 모두 결막이완증 진단을 받았다.
결막이완증이란 우리 눈의 흰자위, 즉 결막이 안구와 아래 눈꺼풀 사이에서 부종 없이 이완되는 질환이다. 즉, 이완돼 늘어진 아래쪽 결막으로 인해 아래쪽 눈물띠가 생성되는 것을 방해해 정상적인 눈물의 배출이 이뤄지지 않는 질환을 말한다.
지난 5월, 각막 관련 문제(흉터와 혼탁)로 해당 안과를 찾아 안구건조증 진단도 함께 받았던 A씨는 약물치료를 받았음에도 별 차도가 없었다. 안구건조증 탓에 평소 눈 비빔이 심했던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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