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픽사베이) *재판매 및 DB 금지 친구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후드티 차림으로 장례식에 참석했다가 한 소리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례식 예의 못 지킨 거 계속 기억할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26살 취업 준비생이라고 밝힌 A씨는 "현재 공부 중이라서 웬만하면 휴대전화를 잘 보지 않는다. 유튜브나 커뮤니티를 한 번 보면 한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니 어쩔 수 없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그러다 친구 어머님의 부고 소식을 뒤늦게 알았고, 마지막 날 밤에 급하게 가서 겨우 얼굴만 비추고 왔다"며 "사실 돈도 없어서 조의도 5만원밖에 하지 못했고, 다음날 발인이라길래 청심환 몇 개 사서 갔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엄마가 가슴 잡고 숨을 못 쉬셨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모친상을 당한 친구는 단체 대화방에서 "다들 와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데 갑자기 다른 친...
원문링크 : "친구 모친상 급하게 가느라 후드티 입었는데…'그건 좀 아니지' 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