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선배' 일본, '동남아 요양보호사' 늘린다


'고령화 선배' 일본, '동남아 요양보호사' 늘린다

동남아 인재 채용 기업에 보조금 지급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의 30%에 이르는 '노인 대국' 일본이 요양보호인력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관련 인재를 채용하려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특별양호 노인요양소를 운영하는 법인과 한국 요양보호사에 해당하는 '개호(介護) 복지사'를 양성하는 전문학교 등을 대상으로 동남아 인력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들 기관은 베트남, 미얀마 등지에 있는 일본어 학교와 인력 파견 기관을 방문해 젊은이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면접 등 채용 활동을 하는 데 보조금을 사용하게 됩니다. 개별 업체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100만엔(약 930만원)이며, 일본 정부는 내년에 최대 100개 업체 정도가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후생노동성은 내년부터 3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요양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일본 국제협력기구(JICA)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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