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유통·관련 보험상품 개발 등 생태계 확대 ‘잰걸음’ 보건복지부는 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에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 새종로약국에서 관계자가 위고비 관련 안내문을 부착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15일 국내에 상륙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약 ‘위고비’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위고비는 인슐린 분비 촉진 및 식욕 억제 작용을 일으키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로 주 1회, 1개월씩 주사하면 포만감은 높이고 식욕은 억제해 급격한 체중 감량 효과가 특징이다.
또 당을 안정시켜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고 위장관 운동을 느리게 만들어 포도당 흡수를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GLP-1 제품에는 오젬픽, 마운자로, 젭바운드, 삭센다, 트루리시티, 리벨서스, 빅토자 등이 있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 등을 통해 손쉽게 비만 치료제가 유통돼 오남용 우려가 사회 문제로 떠올...
원문링크 : 비만치료약 '위고비', 비대면처방 줄었지만 오남용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