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준비되어 있을까? | 노인 천만 쇼크] 소득, 돌봄, 주거 보장이 열쇠 통계청의 장래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22년 44.9세의 중위연령은 2072년 63.4세로 늘어난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의 고령화로, 초고령사회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문가들은 신노년층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65세 노인에 진입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는 ‘신노년층’으로 불린다.
이들은 과거 노인과 비교해 소득·자산 및 교육 수준이 높고, 건강하며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홍석철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노년 삶의 중요한 조건으로 소득, 돌봄 서비스, 주거 보장에 대해 언급했다.
홍 교수는 “현재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노인 소득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아직 부족하다”며 “노인의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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