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으로 지방 흡입?…비급여 부풀리기 ‘꼼수’에 보험금 ‘줄줄’[KBS뉴스] 실손보험으로 지방 흡입?…비급여 부풀리기 ‘꼼수’에 보험금 ‘줄줄’[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EyMDRfMjM1/MDAxNzMzMjg2NjI1Njk0.M0mYRDdlM5Qb-kgHajPPVckoBHr5LlGHWVI9crV1j3cg.Piou58o3IUktAZGfbOUNYvb8_lKv0Z1oyOUdnPHZq9Eg.JPEG/%BD%C7%BC%D5%BA%B8%C7%E8.jpg?type=w2)
앵커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된 실손보험이 과잉 진료 의혹 속에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진료를 부풀려 실손보험을 악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비급여 과잉 진료 실태를 진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대 A씨는 6개월 전, 관절통으로 동네 의원을 찾았습니다.
상담 직원은 A씨에게 '실손보험'에 가입했는지부터 묻고, 도수치료에 더해 추가로 지방흡입 시술까지 '이벤트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A/실손보험 가입자 : "(병원에서) 1세대 (실손)보험이니까 도수치료 받으면 전부 다 청구 가능하다라고 하셨어요.
지방흡입은 이제 5번을 서비스로 나가는 개념이고 보험금이 안 나온다거나 할 일은 전혀 없으시다."] 전체 진료비는 천백만 원.
도수치료는 회당 25만 원씩 39번, 복부 지방흡입은 120만 원에 시술해 주기로 했습니다. 도수 치료비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수준, 지방흡입 비용은 상대적으로 싸게 책정됐습니다.
실손 처리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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