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옛 실손의료보험을 새로운 실손보험으로 갈아타는데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려는 이유는 과도한 비급여 의료비 보장으로 실손보험이 더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손보험금 가입자 및 지급보험금 현황/그래픽=이지혜 '의료 쇼핑'에 따른 보험금 누수는 물론이고 의료 체계 왜곡도 심화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급여와 실손보험 개혁 추진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할 정도다.
보험사들이 옛 실손보험 계약자들이 갈아탈 수 있을 정도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줄 지가 성공 여부를 가릴 전망이다. 비급여 횟수 제한 없고 재가입 주기도 없는 1~2세대 실손보험, 대수술 예고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2009년 9월 이전의 1세대 2009년 10월~2017년 3월의 2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의 3세대 2021년 7월 이후 나온 4세대 등으로 나뉜다. 1세대 실손보험은 손해보험 상품 기준으로 자기부담률이 없어 의료비 100%를 보장한다. 2세대는 자기부...
원문링크 : "실손, 이래도 안 갈아타?"…수백만원'+α' 특단의 조치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