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 발달장애인 카페 문제 보도, 그 후 달꿈카페 김포시청점에서 직무지도원 선생님(오른쪽)의 지도에 따라 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 윤서(가명·왼쪽)씨. 파파스윌 제공 지난 7월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취재원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지인이 당한 억울한 일을 취재해줄 수 있겠느냐는 내용이었죠. 경기 김포시청에 입점해 있던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달꿈카페)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프랜차이즈 커피점인 컴포즈가 수의계약으로 입점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자리를 잃게 된 발달장애인 가정의 아픔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공공기관의 처사라서 더욱 분노를 불렀지요. 9월에 시청에 달꿈카페를 운영했던 엄선덕 파파스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만나 인터뷰하고, 10월 기사로 내보냈는데요.
엄 이사장은 김포시청과 주고받은 모든 공문을 꼼꼼히 보관하고 있어서 명확한 사실 확인이 가능했고, 김포시에도 서면 질의를 해서 답변을 받아 기사에 반영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일자리 보도...
원문링크 : ‘발달장애인 고용 카페’ 없앤 김포시 “언론이 왜 작은 매점 관심 갖나, 정치적 배후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