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커피 한 잔 값으로 가입할 수 있는 '독서보험'을 출시해 젊은 소비자의 관심을 얻고 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뒤 젊은 세대들에게 독서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에게 독서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교보생명이 출시한 독서가를 위한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책 읽는 자세와 밀접하게 연관된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e독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교보e독서안심보험은 책을 읽다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보장하는 미니보험(소액단기보험)이다. 미니보험이란 보장 기간이 짧은 대신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안구와 근육 및 관절장애, VDT(영상 디스플레이 터미널) 증후군, 척추 관련 질환 등을 보장한다. 피보험자가 관련 질환 진단을 받고 그 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 연간 1회에 한해 수술보험금을 10만원(가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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