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자문 통해 10명 중 1명 '보험금 미지급' 메리츠, 주요 4대 손보사 대비 미지급률 높아 "분쟁건수 조금 늘었지만 의미無... 시기별 차이"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규모의 괄목할만한 실적을 낸 이면에 ‘보험 계약자 쥐어짜기’ 행태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률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계약자와의 분쟁 및 소송건수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노후실손의료보험료도 두자릿수 인상률을 나타내고 있어, 고령층 고객에게 부담이 전가되는 모습이다.
보험 계약자들로부터는 ‘눈총’을 받는 이유다. 1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률’은 10.73%다. 의료자문을 받은 10명 중 1명은 보험금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는 1년전인 지난해 상반기 6.35%와 비교해도 4.38%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주요 5대 손보사 중 메리츠화재를 제외한 4개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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