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금쪽이’ 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가난한 ‘금쪽이’ 는 어디로 가야하나요?
-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다 5세 되기 전 이상 감지했지만 가족 4명에 소득은 月150만원 초등 입학해서야 첫 검사 받아 언어·인지치료 등 받고 있지만 지원 끊기면 중단해야 할 위기 혼자 못 둬 일하러 못가는 엄마 “아이 잘못에 가난한게 아니니 교육·치료 평등하게 받았으면” “우리 나영이, 조금만 더 빨리 치료했다면, 지금처럼 힘들어하진 않았을 텐데….” 나영이 엄마가 나영이를 ‘다르다’고 인식한 것은 5살도 되기 전이었다.
딸은 유독 또래보다 늦었다. 5살이 되서야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간단한 국어·수학 문제를 푸는 데도 또래 친구들보다 3∼4배의 시간이 필요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다 = 엄마는 나영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곧바로 병원으로 향할 수 없었다.
경제적 이유에서였다. 4인 가족인 나영이네의 가계수입은 외벌이인 아빠의 월급 150만∼200만 원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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