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다 노인만 있어서 우울"…美 의사가 만든 요양원 봤더니


"죄다 노인만 있어서 우울"…美 의사가 만든 요양원 봤더니

[프리미엄 콘텐츠 집코노미 - 집 100세 시대] ‘주거모델’형 요양원 '에덴 얼터너티브' 동물 뛰놀고 정원 가꿀 수 있도록 구성 '정서적 고립감' 해소…지역사회도 형성 미국 등 23개 국가서도 '주거형' 운영 호주에 있는 고급노인요양시설 '존 웨슬리 가든즈 에이지 케어 커뮤니티' 전경. 이곳엔 노인요양시설과 함께 은퇴자마을, 장애인 특화 주거시설, 호스피스 등이 함께 있다.

"내가 왜 노인복지주택에 들어가기 고민되는 줄 알아요? 죄다 노인만 있어서에요.

같은 노인만 있으면 좋을 줄 알죠? 기운이 쭉빠지고 우울해져요.

꼭 노인 감옥 같거든요." 지난달 31일 서울의 노인복지주택 상담실 앞에서 만난 이 모 씨(70)는 이같이 말했다.

노인복지주택이 시설도 좋고 식사도 잘 나오지만, 그래도 원래 살던 동네에서 다양한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이유를 묻자 "외롭기 때문"이라고 잘라 답했다.

고령자들이 노인복지주택을 비롯한 노인요양시설을 꺼리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이 ...



원문링크 : "죄다 노인만 있어서 우울"…美 의사가 만든 요양원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