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보험 이젠 급발진 사고도 보장한다


운전자 보험 이젠 급발진 사고도 보장한다

자동차 제조사에 소송 걸면 변호사비 지급 무사고 고객 보험료 깎아주는 상품도 출시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 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보장을 만들어 가입자 수를 늘리려는 전략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비용을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자동차 사고 현장.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현대자동차] 이 보험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로 피해를 본 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 변호사 선임 비용을 약정한 액수만큼 지급한다.

보장 금액은 최대 500만원(선임 착수금의 80%)이다. 가입자가 차량에서 내린 뒤 발생한 사고도 보장한다.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운전자 비용의 보장 범위를 '운전 중 사고'에서 '하차 뒤 사고'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운전 중에 발생한 사고는 보장했지만, 자동차에서 내린 뒤 발생한 사고는 보장하지 않았다.

가입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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