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급여 물리치료만 1년에 342회…올해 실손보험금 1.6조 지급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도수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올해에만 벌써 1조6천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조원대를 처음 기록한 작년 지급 보험금 규모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손해보험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8월까지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등 비급여 물리치료로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1조5천620억2천만원(784만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조8천468억원(936만2천건) 수준이던 비급여 물리치료 실손보험금은 2022년 1조8천692억원(986만건), 작년 2조1천270억원(1천152만건)으로 매년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지난해의 2조원대 초반 기록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비급여 물리치료 종류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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