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의료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 시행 나흘만에 가입자수가 2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그동안 보험금 청구가 쉽지 않았던 자녀와 부모를 대신해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다.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복잡한 서류를 일일이 뗄 필요 없이 '실손24' 앱 하나만 설치하면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9일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작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실손24' 가입자수가 지난 28일 오후 5시 기준 22만999명을 기록했다. 가입자가 4000만명에 달해 '국민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의 보험금을 앱 하나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 가입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불과 나흘 만에 수십만 명이 몰리면서 실손24앱은 구글플레이 등에서 연일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기준(누적) 전체 진료비 청구 건수 가운데 본인 청구 비중은 87%로 집계됐다.
특히 본인이 아닌 자녀를 대신해 청구하거나 고령자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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