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年 신계약 1년 새 300만건 넘게 늘어 新회계로 보장성 상품 판매 중요해져 소비자들도 살아 있을 때 보장 수요↑ 금융당국은 성적 부풀리기 의심 계속 보험사 그림자 이미지. 연합뉴스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질병·상해보험 판매량이 한 해 동안에만 300만건 넘게 불어나면서 연간 12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의 시행으로 보장성 상품을 많이 팔아야 하는 손보사와, 사망 이후보다는 살아 있을 때 혜택을 더 원하게 된 소비자들의 이해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당국이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실적을 부풀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으면서, 손해보험업계는 벙어리 냉가슴을 앓는 분위기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직전 1년 동안 손보사들이 유치한 질병·상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총 1173만953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325만7561건) 늘었다.
손보사별로 보면 삼성화재의 질병·상해보험 신계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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