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다가, 삶을 끊는 중년들...고독보다 가난이 더 무서웠다 [혼자인家]


혼자 살다가, 삶을 끊는 중년들...고독보다 가난이 더 무서웠다 [혼자인家]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 자살률 높아져 1인 가구, 다인 가구 대비 열악한 환경 전문가 "근본적 사회보장제도 개선 시급" 마포대교 난간에 붙어 있는 '응원의 글' /fnDB 지난해 하루 평균 38.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 증가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자살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예방 정책은 개인심리적 차원에서 바라보는 ‘자살의 개인화’에 머물러 있다. 특히 정부가 청년과 노인에 집중하는 사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자살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살률 9년 만에 최고치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자살자 수는 1만3978명으로 전년보다 1072명(8.3%)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를 의미하는 자살률은 27.3명으로 2.2명(8.5%) 늘었다.

이는 2014년과 같은 수준으로, 9년 만에 최고치다. 그 중에서...



원문링크 : 혼자 살다가, 삶을 끊는 중년들...고독보다 가난이 더 무서웠다 [혼자인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