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은 다 똑같다고? 배타적사용권 경쟁 나선 손보사들


자동차보험은 다 똑같다고? 배타적사용권 경쟁 나선 손보사들

보험사간 경쟁 격화에 배타적사용권 신청 늘어 “차별화하고 우량고객도 잡고” 손해율 관리 의도도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에 각종 특별약관을 탑재해 배타적사용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보험 플랫폼 활성화로 보험사간 경쟁이 격화된 데다, 지속되는 손해율 악화로 우량고객 확보가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급발진 의심 사고 시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해주는 특약을 선보이고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이 상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원 한도로 실비 지급하며,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앞서 캐롯손해보험은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으로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4년여 만에 배타적사용권을 따내기도 했다.

이 상품은 내비게이션 안전운전 점수 없이도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보험기간 1년 동안 캐롯 플러그를 통해 안전운전 점수가 자동으로 산정돼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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