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안 주는 수단?…의료자문 100건 중 12건은 '부지급'[SBS Biz] 보험금 안 주는 수단?…의료자문 100건 중 12건은 '부지급'[SBS Biz]](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EwMDVfMjMx/MDAxNzI4MDU0MTUyMTEz._zymIpybRz-i5VXzvqwBCOvV2EgpU-s6cVjiyWIfAJcg.FPFhO0dPUXHIFKC6i7X08OACjSepW7Spmdbd7OQy428g.PNG/%C0%C7%B7%E1%C0%DA%B9%AE.png?type=w2)
[앵커] 최근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요구한 뒤 보험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비율이 부쩍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류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A 씨는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들어놨던 실손보험으로 보험금 약 500만 원을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의료자문을 요구했습니다. [A 씨 / 의료자문 보험금 부지급 피해자 : 보험금을 지급받으려면 의료자문 동의서를 쓰라고 하는 거예요.
(써줬더니) 공문이 와서 '이건 하지정맥이 아니다.' 의료자문을 통했다고 저한테 내용증명을 보내왔더라고요.]
올 상반기 전체 보험사가 실시한 의료자문 건수는 모두 약 3만 9천 건입니다. 이 가운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건수가 약 4900건으로 12%가 넘습니다.
의료자문에 의한 보험금 부지급 비율은 지난 2020년 8% 정도에서 매년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금 부지급 비율이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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