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만으론 못살아"…연금 수령자 51% 여전히 일해


"연금만으론 못살아"…연금 수령자 51% 여전히 일해

일하고 싶은 이유 '돈 때문에' 51%…평균 연금액 월 82만원 그쳐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중장년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News1 박지혜 기자 연금을 받는 고령층의 절반 이상이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수령자의 경우 10명 중 7명꼴로 일을 하고 있었다. 연금 수령자의 63%, 미수령자의 51.3%는 계속 일을 하길 희망했는데, 금전적인 이유가 가장 많았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는다고 답한 고령층의 51.2%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63%는 향후에도 나이와 상관없이 일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향후에도 일을 하고 싶다고 답한 고령층 중 51.3%는 일을 원하는 주된 이유로 '생활비에 보탬이 돼서' 혹은 '돈이 필요해서'라고 답했다. 37.9%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 혹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를 꼽았다.

이어 '집에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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