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받은 이력이 있어도, 지병이 있어도, 나이가 많아도 가입 가능하다는 간편보험 광고를 한번쯤은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유병자보험이라고도 불리는 간편보험은 고령자 증가세에 힘입어 최근 가입자가 급증한 상품입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국 의대교수들이 전국적인 휴진(외래진료·비응급 수술 중단)에 나선 10일 서울 한 대학병원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4.05.10. [email protected]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간편보험 가입건수는 2021년 361만건에서 2022년 411만건, 2023년 604만건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만 강조되다 보니 잘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들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간편보험은 계약전알릴의무(고지의무)가 축소돼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병 보유자도 보험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말합니다. 가입시 반드시 보험사에 알려야 할 질병의 종류가 일반보험보다 적고 고지 대상이 되...
원문링크 : 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간편보험' 장단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