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1위는 '도수치료'…정부 "과잉진료 적극 관리"(종합)


비급여 진료비 1위는 '도수치료'…정부 "과잉진료 적극 관리"(종합)

복지부, 지난해 9월분 비급여 594개 항목 분석 결과 공개 '1인실 병실료·MRI'도 진료비 많아…'과잉진료' 비급여에 메스 대기로 정형외과 촬영 이충원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개별 행위는 도수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2023년도 하반기 비급여 보고 제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 제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토록 한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천78곳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594개 비급여 항목의 그해 9월분 진료내역을 보고했다.

해당 자료를 분석해보니 병원급 의료기관의 594개 비급여 항목의 지난해 9월(1개월치) 진료비 총액은 4천221억원이었다. 종별로는 병원이 1천938억원(45.9%)으로 절반이었고, 이어 종합병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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