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비만치료제’ 위고비, 실손보험 적용 여부 촉각


'만능 비만치료제’ 위고비, 실손보험 적용 여부 촉각

기적의 비만약 '위고비' 내달 국내 판매 美 처방 기준 한 달 가격 '180만원' 심혈관 환자 한해서 보상 가능성 제기 사진=연합뉴스 내달 국내 출시되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실손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의 한해, 실손보험 적용 가능성이 열릴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는 내달 중순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위고비는 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와 오프라윈프리 미국 유명방송인이 체중 감소에 사용했다고 밝히며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약물이다.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 방출을 증가시키고 식욕 감소를 일으키는 뇌의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 등 비만과 당뇨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중 감소율 15%···‘높은 가격’은 한계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68주간 진행한 위고비 임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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