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적 있는 18세 이상 국민 1270명을 상대로 실시한 ‘2024년 추석 연휴 해외여행 의향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1.2%가 연휴 동안 해외로 여행 갈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2020년 첫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인천공항공사는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 1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일평균 20만1000명꼴로 역대 추석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추석 연휴 국내·해외여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손해 보장을 위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 도움이 된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한 상해·질병·도난·배상책임 손해 등을 보상한다. 항공편 운송 지연 및 결항이나 위탁수하물 및 휴대품 분실과 파손, 인도지연 등 피해에 따른 보상도 가능하다.
여행자보험은 크게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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