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 두고 첫 공청회…찬·반 팽팽히 대립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 공청회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4.9.12 [email protected]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게임이용장애(게임중독)를 국내 질병코드 분류 체계에 받아들일지 여부를 놓고 처음으로 열린 공청회에서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서영석·임광현·전진숙 의원실은 1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문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통계청 등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와 질병코드 도입에 찬성·반대하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WHO는 2019년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질병분류(ICD)의 최신판 ICD-11에 이를 반영했다.
이에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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