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시니어 공략]④장수할수록 늘어나는 환급금? 전에 없던 보험 구조도


[보험사, 시니어 공략]④장수할수록 늘어나는 환급금? 전에 없던 보험 구조도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가속화로 종신보험 등 기존 보험 상품의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보험 상품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장수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장수연금'으로 불리는 톤틴연금보험(Tontine pension)이 재조명받고 있어 주목된다. 톤틴보험은 17세기 이탈리아 은행가 로렌조 톤티(Lorenzo Tonti)가 고안한 보험 형태다.

이 보험의 핵심은 가입자가 조기에 사망할 경우, 해당 가입자의 적립금과 사망보험금의 차액을 다른 가입자들의 연금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즉,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 '장수연금'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과거에는 이러한 구조로 인해 윤리적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가입자의 사망이 다른 가입자의 연금 증가로 이어지는 구조라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장수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톤틴보험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6년부터 ‘일본생명’을 시작으로 생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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